" /> "/>
잠시만요. 저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증인진문 장면이 들어왔군요.
[질문]
37기로 입교해서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환 후에 3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역임하셨죠?
[신원식]
네.
[질문]
10월경 국방부 장관에 임명됐다가 2024년 8월 현재까지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임하고 있죠?
[신원식]
네.
[질문]
국가안보실의 주요 엄무는 어떻게 됩니까?
[신원식]
각 관련 법규에 의해서 국가 안보에 관련돼서 대통령 직무를 보좌합니다.
[질문]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신원식]
사이버안보 분야와 전기안보분야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작년에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셨는데 그 전후해서 안보상황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증인은 국방부 장관을 거쳐서 안보실장으로 재직하여서 대한민국의 국방, 안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국이 현재 처한 안보 정세는 어떠하다고 평가하시나요?
[신원식]
제가 대통령님께 국가안보에 대한 최고 직무를 보좌하는 참모로서 대통령이 느꼈을 고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3일 전후해서 대한민국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은, 능력은 고도화되고 있었고 북한은 이를 우리에게 사용하겠다고 매일 위협했습니다.
미중 간에 전략적 경쟁은 이제 패권경쟁으로 악화되고 있었고 지정학적으로 그 중심에는 저희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밀착은 한반도와 세계안보에 실체적인 위협이 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것은 북한군이 전쟁경험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로부터 많은 반대급부가 예상이 됐기 때문에 이는 오롯이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과 도발로 돌아올 것이 뻔했습니다.
그리고 미 행정부가 새로 출범하게 되었는데 아직 외교안보나 경제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확실성이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안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서 대처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힘을 분산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대통령님께서는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더 안보 현실에 대해서 매우 위중하다고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보충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이 중국이나 북한으로부터 여러 가지 위협을 당하고 있는데 그동안 국민들이 색깔론이라든지 이런 야당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1118534463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